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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중국 제외 모든 부문 개선 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15 07:11 KRD7
#농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농심(004370) 의 2분기 라면매출액은 판매량이 4월부터 전년대비(YoY) 소폭 증가해 가격 인상(6%) 효과 감안 시 2분기에 yoy 플러스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라면 점유율은 통상 전분기대비 1%~2%p 하락하나 이번에는 1분기와 유사하게 56%(+2%p yoy) 예상된다.

점유율은 분기대비(QoQ) 개선 예상하며 60%까지는 회복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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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스낵매출액은 지난해 7월의 7% 가격 인상 외에 전통브랜드로의 수요 회복(점유율 33%~34%까지 회복)으로 1분기(+9% yoy)와 유사한 증가 흐름이 전망된다.

2분기 중국은 사드 영향으로 1분기보다 더 실적 악화되겠으나 미국은 두자릿수대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월마트, 코스트코 전점에 입접해 있고 점포당 납품 품목수를 늘리며 매출액이 성장하고 이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수익성 개선의 배경이다.

앞으로 서부에서 중부·동부지역으로 판매망 확대하고 히스패닉향 매출액 더욱 늘릴 것으로 보인다.

백산수 매출액은 지난해 600억원에서 올해 700억원대 중반 성장 예상된다.(1분기 125억원 +12%yoy)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격 인상 품목 물량 저항 완화돼 앞으로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될 것이다”며 “라면 점유율 60% 근접 시 마케팅비 부담도 크게 줄어 수익성 개선 폭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부진은 미국의 수익성 개선으로 보완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는 듯보인다”며 “추가 가격 인상 시 수익구조 다시 레벨업되며 최근 오너 일가의 지분 이동 고려 시 1~2년내 농심의 배당 증가 가능성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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