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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중야는 금속 제련 건설 프로젝트 사업과 제련 기업 운영 사업을 영위하는 직원수 10만290명, 기업가치 1860억 위안의 중앙국유기업이다.

AH 동시 상장되어 있으며 상하이180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중국중야의 재무상황은 지난해 연간으로 매출액은 2195.6억 위안으로 1% 증가, 영업이익은 69.9억 위안으로 17.8% 증가, 순이익은 59.7억 위안으로 20.6% 증가했다.

한편 자산은 3774.9억 위안으로 9.8% 증가, 부채는 2943.8억 위안으로 8% 증가, 자본은 831.1억 위안으로 16.8%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78%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부문별로 프로젝트 수주가 전체 매출의 85.5%, 부동산이 10.3%, 설비 제조가 2.3%, 자원개발이 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국 내륙이 94.3%, 해외가 5.7%로 구성되어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중국중야는 3년 연속 신규수주가 2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부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증가율 또한 40%로 높다.

이는 ENR 글로벌 수주 8위 건설사로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숙 KB증권애널리스트는 “향후 글로벌 점유율을 60%에서 80%까지 확대할 계획여서 해외 진출 가속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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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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