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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박지성과 같이 요리하고 싶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10-06-10 11:25 KRD2
#박지성 #월드컵 #산들애 #CJ제일제당

[서울=DIP통신] 강영관 기자 =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CJ제일제당의 자연재료 조미료 산들애가 주부를 대상으로 ‘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요리를 한다면’이라는 이색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주일 동안 산들애 공식 카페 ‘웰빙마을 산들이네 집’을 통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총 576명의 주부들이 참여, 월드컵과 축구 국가대표를 향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부들은 ‘대표 선수 중 함께 요리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박지성(264명, 45.8%)을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에는 이영표(72명, 12.5%), 김남일(72명, 12.5%)을 답했으며 이청용(56명, 9.7%)과 안정환(48명, 8.3%)이 각각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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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요리’를 묻는 질문에는 삼계탕(225명, 39.0%)을 1위로 꼽아 주부들이 삼계탕을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갈비찜,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으로 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떡갈비, 갈비찜, 전골류, 닭볶음탕 등 주로 한식메뉴를 꼽아 체력보강에는 역시 우리의 한식을 추천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대표선수’을 묻는 질문에는 박지성이 50%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주부들은 지치지 않는 강한 체력은 건강한 식습관이 바탕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도 역시 체력이 탄탄하기로 유명한 차두리를 답했으며 안정환과 이영표가 뒤를 이었다.

한편 ‘요리 솜씨가 뛰어날 것 같은 대표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김남일과 박지성이 각각 15.2%를 얻어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이영표, 이운재, 박주영, 안정환이 뒤를 이었다. 답변의 상위권은 대부분 기혼의 대표선수가 차지했으나 애처가로 유명한 안정환 선수가 미혼인 박지성과 박주영 선수에 밀려 5위를 차지했다.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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