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LH 단지내 상가, 인기 여전하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10-05-26 15:47 KRD2
#LH #단지내 #상가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서울=DIP통신] 강영관 기자 = 상가경기가 대체로 위축돼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발표된 5월 LH 단지내 신규 공급상가 입찰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9개 지구 69개 상가 중 59개 낙찰돼 낙찰공급률 84.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낙찰결과 현재까지 유입된 총 낙찰금액은 약 122억9000만원이었으며 낙찰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126.60%, 최고낙찰가율은 197.47%로 나타났다.

G03-8236672469

5월 신규 공급분 중 아직 발표되지 않은 익산 장신 1,2,3단지 총 33개 점포의 낙찰결과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5월에 공급된 상가들 중 수도권 지역 물량인 광명역세권의 경우 가격대가 높은 몇몇 상가들은 외면받았지만 80%가 넘는 낙찰공급률을 보였으며, 인천 소래2지구는 수인선 개통 등 호재들에 힘입어 100% 낙찰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포 양곡 A-5블럭에서 등장한 2개 점포는 배후 소비세력이라 할 수 있는 가구수가 384가구대로 비교적 적고, 주변에 공원이 둘러 쌓여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해 모두 주인을 찾지 못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입찰결과는 올해 들어 계속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현재까지 원주무실, 남춘천2, 태안평천, 당진채운에서 총 18개 상가가 공급돼 최초 입찰에서 16개가 낙찰됐으며, 20일에 실시된 재입찰에서 나머지 2개 물량마저 소화돼 전체 낙찰률 100%를 보이고 있다.

이번 5월 LH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 현재까지 평균 낙찰가율은 126.60%를 나타내 전반적으로 과열된 양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인천소래2, 남춘천2, 당진태운 지역 등은 140%가 넘는 평균 낙찰가율을 보였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5월 LH 단지내상가 입찰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모두 양호한 낙찰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다음달인 6월에는 인기지역인 판교에서 단지내 상가 51개가 공급될 예정으로 LH 단지내 상가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