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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와이어리스, 단기 실적↓ · 2018년 하반기 좋아질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5 07:22 KRD7
#이노와이어리스(0734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이노와이어리스(073490)의 단기 실적 전망은 여전히 밝지 않다.

신규 할당 주파수 투자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출 회복 양상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대했던 인도 지역으로의 무선망 최적화장비(시험장비) 매출이 지지부진한 상황이고 유럽·일본 지역으로 펨토셀 신규 매출 역시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의미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추세를 감안 시 금년도엔 여전히 물적분할한 펨토셀 사업 부문이 적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별도기준으로만 흑자 전환하는 데 만족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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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노와이어리스의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려면 국내 통신 3사의 5G 투자가 개시되는 2018년 하반기에나 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어느 업체보다도 이동전화 세대 진화에 따른 수혜가 뚜렷한 업체다.

주력인 시험장비 매출이 세대 진화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5G 도입을 앞둔 현 시점에서부터 투자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G는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이 아닌 조기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IoT 패권 쟁취를 위해 한국·미국·일본·중국 정부가 5G 조기 투자를 적극 독려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험장비 매출 증가도 기대되지만 5G 시대 도래 시 스몰셀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동사엔 기회 요인이다.

트래픽 분산에 강점이 있는 스몰셀 사용 증가가 기대되며 국내 상장업체 중에선 동사가 LTE 스몰셀 매출 성과가 있는 유일한 업체라서 시장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5G 상용화가 2019년 4분기 예정임을 감안 시 2018년 하반기부터는 5G 투자가 개시될 전망이며 경험상 이노와이어리스 투자는 금년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인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세계적으로 5G 조기 도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국내를 중심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시험장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5G 기술적 특성을 감안할 때 통신사 CAPEX 개시가 예상되는 내년 말부터는 펨토셀(스몰셀)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의미 있는 실적 개선 양상을 나타내긴 어렵겠지만 2018년 이후의 장기 실적 전망 낙관적이고 어느 업체보다도 이동전화 세대 진화에 따른 수혜가 뚜렷한 업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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