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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랜드 우유교실 포스터 (목포이랜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 교육과 노년기 우유 섭취의 필요성 및 효능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르신의 식생활은 질과 양적인 면에서 모두 불량하여 에너지 섭취량과 칼슘, 리보플라빈, 비타민A, 철 등의 영양소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13일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불량은 적절한 식사량과 다양한 종류의 식품섭취로도 해결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도록 권장했다.

복지관은 “하루 2컵의 우유를 섭취함으로써 골다공증, 요통,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우유의 중요함을 알렸다.

또 우유를 마시면 소화가 안되는 유당불내증이 있을 경우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워서 마시거나 소량씩 천천히 여러 번에 나눠 마시면서 점차 양을 늘려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1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유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심정영 관장은 “이번 어르신 우유교실을 통해 우유를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과 좋은 영양균형 및 건강한 식습관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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