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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머너즈워’ 출시 3주년 초청 유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여명의 유저를 초청한 가운데 서머너즈워의 서비스 방향과 오프라인 대회 등에 대해 밝혔다.

우선 서머너즈워는 월드아레나 서비스 계획과 e스포츠 발전 도모에 나설 예정이다. 또 리플레이와 관전 모드 개선과 토너먼트를 통한 지속적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누구나 개설할 수 있는 친선대회 기능과 전세계 유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도 계획 중이다.

길드의 커뮤니티 강화에도 나선다.

서머너즈워는 기존 길드전 중심에서 길드의 커뮤니티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길드원 협동 콘텐츠를 추가해 길드 버프 등의 기능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길드 공성전은 거점 쟁탈 방식의 점령전으로 3개 길드가 동시 대전으로 치러진다.

또 작년 9월 캐릭터 ‘호문쿨루스’를 추가했는데 이번에는 신규로 빛과 어둠 속성의 지원형 호문쿨루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법제작 아이템과 이계 던전 플레이 완성도 향상도 고려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빛속성 5성 신규 조합 몬스터가 예정돼 있고, 그동안 미지의 지역으로 돼 있던 곳을 ‘차원홀’로 설정해 각 세계마다 다른 공략이 필요한 확장성 높은 PvE 콘텐츠로 만들 예정이다.

이주환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

이주환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은 “월드아레나나 대회는 너주 잦은 변화보다는 유저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즌2을 준비해나가겠다”며 “서머너즈워를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유저 퀴즈 이벤트와 더불어 빛대님과 스웩서님 간 1:1 월드아레나 이벤트 대전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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