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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중국, 터키, 4DX 등 성장 주도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1 07:10 KRD7
#CJ CGV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CGV(079160)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71억원, 2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2.7%, 38.8% 늘어날 것이다.

전년동기대비로는 터키법인의 연결 실적 계상 효과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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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더킹’ 등 설 연휴 영화의 흥행과 ‘너의 이름은’, ‘미녀와 야수’ 등 외화의 인기로 1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4224억원(+8.3% YoY), 관람객수는 5228만명(+5.7% YoY)을 기록했다.

본사 매출액은 2134억원(+4.5% YoY), 영업이익은 인건비 등 판관비 증가로 94억원(-6.1% YoY)으로 예상된다.

중국 박스오피스는 145억위안으로 전년동기 역대 최고 흥행작인 ‘미인어’의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선방해 중국 실적은 연결 이익에 기여할 것이다.

터키는 1분기,4분기가 성수기이고 배급한 영화를 흥행에 성공시켜 수익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영업이익은 중국 21억원, 베트남 36억원, 터키 93억원(무형자산 상각비 반영), 4DX 1억원으로 예상된다.

중국,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금년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

중국은 전년 부진했던 박스오피스 성장 정상화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금년 29개 사이트를 추가 출점할 전망으로 박스오피스 성장과 사이트수 증가에 힘입은 수익 호전이 본격화될 것이다.

터키 법인은 작년에는 비수기인 2분기부터 연결종속회사에 편입됐고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의미있는 이익 기여를 하지 못했으나 금년에는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4DX 스크린수는 전세계적으로 빠른 확장 국면에 있어 4DX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다.

올해 영화 라인업과 부진했던 전년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금년 이익 성장 모멘텀이 재개될 전망이다.

중국 박스오피스는 2분기부터 기저 부담이 없어 구조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중국 실적은 연결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터키 법인 실적이 연간으로 반영되는 첫 해로 160억원의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며 “터키 법인은 상영 및 배급 수익 호전을 전망하며 리라(Lira)화 가치 하락세가 안정화되면 이익 마진 개선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크다”거 전망했다.


이어 그는 “국내 시장은 1위 사업자로서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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