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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비전, 지역케이블 M&A · 디지털 전환 성장기반 구축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3 07:12 KRD7
#CJ 헬로비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헬로비전 (03756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745억원((5.0% qoq), 영업이익 181억원(흑자전환qoq, OPM: 6.6%)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홈쇼핑송출 수수료 조정과 지상파 방송 재송신 비용 증가로 상장 이후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나 1분기 가입자 확대 등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IPTV 와의 가입자 모집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나 자사 아날로그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만으로도 ARPU 상승여력이 충분하며 공격적인 MVNO 가입자 모집으로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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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CJ 헬로비전의 케이블 TV 가입자는 412만명이며 이 중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는 265 만명(디지털 전환율: 64.2%)이다.

IPTV 의 공격적인 가입자 모집에 전체 가입자 수는 정체되고 있지만 지역케이블 인수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12월 하나방송을 225억원(지분 100%, 가입자: 9 만명, 가입자 당 인수가격 25 만원)에 인수했는데 추가적으로 지역케이블 인수 가능성이 있다.

현재 방송법상 지역케이블을 IPTV 업체에서 인수하기 어려워 지역케이블 업체의 가치가 과거 대비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한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의 ARPU 는 아날로그 가입자 대비 3 배 이상 높다.

IPTV 와 대체재 관계에 있는 디지털케이블의 신규 고객 유치는 어려움이 있으나 자사 아날로그 고객의 전환으로 전체 케이블TV 의 ARPU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상장 이후 첫 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CJ 헬로비전은 1분기 흑자전환 할 전망이다”며 “지난 분기 6분기만에 가입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MVNO 는 올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로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도 자사 가입자 중심으로 전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또한 추가적인 M&A 를 통한 외형성장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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