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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유브릿지(대표 이병주)의 카미러링 솔루션 카링크가 4월부터 이란 사이파에서 판매하는 기아 세라토에 기본 탑재된다. 현재 이란의 자동차 생산은 대부분 외국의 자동차 모델을 현지에서 라이선스 방식으로 조립생산 하는 CKD(Complete Knock Down)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이파는 이란 내 판매 2위, 시장점유율 약 26%를 차지하는 회사다.

이란 사이파 자동차 세라토 출시 모델 이미지 (유브릿지 제공)

카링크는 커넥티드카 솔루션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앱 화면 및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양방향 무선 기술이 적용되어 ‘자동차 속으로 들어간 스마트폰’으로 불리운다. 현재 커넥티드 카 솔루션은 전세계적으로 신규 차량에 탑재되는 추세이다.

업체 사업부 관계자는"경쟁 솔루션보다 사용자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호환성에서 경쟁력이 있는 카링크만의 특징으로 인해 이번 수출 계약이 성공 되었다”며 “향후 중동 지역 에서 카링크 솔루션이 급속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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