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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전기아이피 설립…미르의 전설 IP 사업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4-07 18: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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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지적재산권(IP) 강화를 위해 전략적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미르의 전설’ 관련 사업 부문을 분리해 전기아이피(ChuanQi IP, 가칭)를 설립한다. 전기아이피의 자본금은 1억 7575만 원 정도이며 인원은 30여명 내외로 출발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5월 19일이며 초대 대표는 현재 위메이드를 맡고 있는 장현국 대표가 내정됐다.

위메이드는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당사의 주식 100%를 소유하는 물적분할을 결정하고 오는 5월 18일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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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법인 전기아이피는 위메이드가 진행하던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와 관련된 사업을 이관 받아 IP 사업에 집중한다.

특히 온라인, 웹, 모바일, HTML5 게임 IP사업과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전방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미르의 전설 IP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측은 “이번 분할은 미르의 전설 IP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집중해 다양한 사업기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카카오 보유 지분을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로 선정해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주당 3.4%의 할인율이 적용된 8만3000원에 매각했으며 매각금액은 총 1937억 원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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