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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가 엑스엘게임즈와 하운드13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2건의 투자는 모두 신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00억 원대 규모다.

엑스엘게임즈는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와 ‘리니지’ 개발자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현재 MMORPG ‘아키에이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아키에이지 비긴즈’와 판타지소설 ‘달빛조각사’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모바일게임을 개발중에 있다.

하운드13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드래곤 네스트’의 개발 총괄을 맡았던 박정식 대표가 2014년 설립한 게임사다. 신작 ‘헌드레드소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넥스트플로어, 레이드몹, 펄사크리에이티브 등 유망 개발사에 장기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7일 위메이드의 전기아이피 설립과 관련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주식거래를 정지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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