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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고객과 함께 하는 프로야구 마케팅을 시작했다. 키자니아 서울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먼저 키자니아 서울과 넥센 히어로즈는 이번 프로야구 시즌 동안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부터 9월까지 키자니아 서울을 방문하면 넥센 히어로즈 홈경기 2인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성인 고객에게 매월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넥센 히어로즈 홈경기 입장 고객에게도 키자니아 서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 관람권을 구매하면 키자니아 서울 3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반일권에 한하며, 최대 4인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공동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센 히어로즈 토요일 홈경기에는 키자니아 서울 2인 가족권을 증정하는 어린이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 밖에도 시즌 중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키자니아 서울은 프로야구 개막 기념 특별 상품도 선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구단이 그려진 야구 물병을 받을 수 있는 ‘야구 물병 패키지’다. 아이들이 좋아할 뿐 아니라, 야외활동이 부쩍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더욱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4월과 5월에만 한정 판매된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이라는 키자니아와 스포츠의 공통된 가치에 착안해 올해 본격적으로 프로야구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키자니아 서울은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며 아이들에게 더 큰 꿈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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