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해 다우기술(023590)의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년 대비14.8%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IT서비스 부문 내 공공SI사업 축소로 인한 적자 탈피, 집단문자발송 서비스 뿌리오의 약 10% 성장에 기인했다.
올해 또한 15.3% 성장을 전망하는데 먼저 집단문자 발송 서비스인 뿌리오는 올해도 약 10%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년도 4분기 원가 인하로 인해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
클라우드 사업부는 마포 IDC센터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IT서비스는 키움증권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와 전년도 비용증가분의 후행 청구 영향으로 전년 대비 19.3%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온라인특화 증권사인 키움증권은 지난해 12월 기준 브로커리지 M/S 17.1%, 개인 M/S 26.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객충성도가 높은 키움증권의 고객 특성과 함께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비중을 통해 비용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을 통한 계좌 개설시 지급하는 연간 은행지급수수료가 약 200억원에 달했음을 감안할 때 급증한 비대면 계좌개설 비중은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요인으로 예상된다.
올해 키움증권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911억원으로 전망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사람인HR은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년도의 가파른 판관비(TV 및 온라인 선전비 증가와 성과급 대폭 지급효과) 증가세가 둔화되며 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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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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