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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세월호 유류피해 정부대책 촉구’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03-30 11:10 KRD7
#진도군 #진도군의회

“미수습자 9명수습, 명백한 사고원인 규명”

NSP통신-진도군의회, 세월호 유류피해 정부대책 촉구 (진도군)
진도군의회, 세월호 유류피해 정부대책 촉구 (진도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진도군의회(의장 김인정)에서는 지난 29일 제2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세월호의 인양과정에서 유출된 유류피해 대책을 중앙정부에 촉구하고 결의문을 국회와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에 발송했다.

결의문에는 세월호 참사이후 3년이 지난 현 시점에 선체인양이 이뤄지고 있어, 미수습자 9명의 전원 수습과 명백한 사고원인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선체 인양과정에서 지난 24일부터 유출된 기름이 양식장을 뒤덮고 있어, 생활터전 파괴는 물론 오염지역이라는 인식으로 진도특산물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특단의 해결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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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류 피해조사와 보상을 중국(상하이샐비지)측에 맡기지 말고,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직접 나서줄 것을 요구하면서, 오염지역의 조속한 복구로 생계가 걸린 청정해역을 원상복구와 피해를 보상하는데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집계된 기름유출 피해규모는 약 2만 3000㏊의 450여 어가로 미역, 다시마, 톳 등 피해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조속한 복구와 피해보상이 절실한 실정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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