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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등급제’ 폐지 촉구 집회 열어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3-23 21:10 KRD2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등급제 #장애등급

집회 참가자들 ‘살인적인 장애등급제 즉각 폐지’ 외쳐

NSP통신-23일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사 앞에서 개최된 장애등급제 폐지 촉구를 위한 집회 (사진 = 김덕엽 기자)
23일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사 앞에서 개최된 장애등급제 폐지 촉구를 위한 집회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장애인차별쳘폐연대는 23일 대구 달서구 이곡동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사 앞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촉구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50명이 참가해 오는 4월 시행하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규탄하며, ‘살인적인 장애등급제를 즉각 폐지’를 외쳤다.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근배 정책국장은 “정부가 시행하는 시간이 지나면서 정책의 이념이나 목표와는 관계없이 의학적 기준을 운운하며 장애등급만이 서비스 진입과 이용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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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등급에 속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국가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거나 등급이 하락될 경우에는 기존까지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까지 받지 못해 생존의 위협까지 받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장애등급제’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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