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밥맛을 좌우하는 것은 쌀의 품종이다.’
품평및 체험단 전문사이트인 리플쇼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남쌀 체험단에 응모한 주부들은 쌀은 우선 ‘품종’으로 선택한다는 의견들이 많다.
때문에 아직도 일부 주부들은 고향집 쌀농사가 끝나는 해에 맞춰 미리 쌀을 구매해 놓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주부들은 지역의 품종을 따져 구매한다.
리플쇼 꿀맛 나는 해남 햅쌀 체험단에 응모한 아이디(닉네임) 리뷰리뷰는 “전에는 시골에서 쌀을 가져다 먹었는데 이젠 할아버지 할머니가 연세가 있으셔서 힘들어졌다”면서 “그래서 요즘은 쌀을 직접 구매해서 먹는데 이번 해남쌀 체험단을 통해 해남쌀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빈이맘마는 “땅끝 마을 해남은 1박 2일을 통해 좀더 자세히 알게 됐다”면서 “뭔가 특별한의미를 가진 땅끝해남쌀 파이팅이다”고 적었다.
꿈꾸는별은 “해남은 청정지역으로 땅이 비옥해서 좋은 곡식이 나온다고 들었다”면서 “물 맑고 공기 맑은 곳에서 키워 찰지고 밥맛이 좋은 해남쌀의 밥 짓는 구수한 냄새를 맡아보고 싶다”고 응모했다.
특히 꿈꾸는별은 “아기에게 이유식을 해 주고 있어 쌀은 좋은 쌀만 골라 해주고 싶은 엄마 마음처럼 좋은 공기와 알맞은 햇살에 탱글탱글하게 열매를 맺어 맛난 쌀로 태어난 해남쌀의 맛난 밥 맛을 아기에게 전해 주고 싶다”고 사연을 썼다.
4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해남쌀 체험단의 해남쌀의 햅쌀은 소비자의 시식회 등을 통해 밥맛이 가장 좋은 품종만을 재배한 쌀이다.
특히 양촌리닷컴의 해남쌀은 벼수확시부터 별도로 제작 공급한 벼 포대를 사용해 다른 품종과 섞이지 않도록 했다.
리플쇼(www.replshow.com)에서 진행되고 있는 양촌리닷컴의 해남쌀 체험단은 총 5명을 선발하며 체험후기는 실제 밥을 짓어 먹고 체험미션에 따라 체험평을 써주면 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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