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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포시의 2017년도 예산규모가 지난해보다 446억원 감소한 1조1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유사단체 평균 9916억원 보다 1189억원 많은 수치다.

또한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LH 부담금으로 인하여 통합재정수지는 1817억원의 흑자로 재정건전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가 2일 공시한 2017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규모는 5829억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3027억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2802억원으로 나타났다.

김포시의 재정자립도는 51.92프로, 재정자주도는 67.06프로로 전년대비 각각1.96프로 포인트, 3.13프로 포인트 상승해 재정이 점점 좋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사자치단체 평균 37.72프로, 64.43프로 보다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로는 사회복지가 38프로, 수송 및 교통이 10프로, 국토 및 지역개발이 5프로로 복지 및 SOC 사업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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