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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경남 [오정은 프리랜서기자]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해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0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26일 발생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로 취소됐다.
올해 행사는 당초 다음달 2일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를 포함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진해시와 군악의장페스티벌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천안함 침몰사고 발생으로 침통한 국민정서를 고려해 행사를 취소했다.
진해시의 대표적인 연례행사인 군항제는 예정대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군악의장페스티벌 취소를 시작으로 해군이 참여하는 행사는 최소화 혹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진해시는 해군의 모항이자 군부대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벚꽃이 유명하며 군항제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진해시의 대표적인 봄축제다.
DIP통신 오정은 프리랜서기자, neoring@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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