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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조성호 기자 = 완도군은 오는 4월 14일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기 위해 ‘완도해조류박람회 TV’ 를 22일 개국했다.

‘완도해조류박람회 TV’는 해조류박람회의 생생한 소식 및 완도의 주요 관광지 뉴스, 정보제공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완도 해저 드림 스튜디오’라는 가상 스튜디오를 만들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3차원 첨단 영상기술과 헬리켐 등을 이용, 항공영상을 촬영해 현장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 송출은 2월 첫 방송 이후, 박람회 폐막까지 정규방송 5회와 정보제공 뉴스 10회 이상이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TV는 모바일,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박람회 정보와 완도타워, 유적지, 청산도 등 완도관광지를 소개한다.

서길수 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완도해조류박람회 TV를 매개로 매거진 형식의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 관람객과 박람회 간 양방향 소통을 구현하겠다”며 “해조류박람회는 물론 완도군 주요관광지와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해상전시관에서 펼쳐질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전시, 체험행사, 비즈니스미팅, 국제학술행사 등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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