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이하 WD코리아)이 출시한 개인 소비자용 2.5인치 SSD인 WD 실리콘엣지 블루(WD SiliconEdge Blue)는 빠른 읽기/쓰기 스피드를 제공하는 고용량 저장장치다.
WD 실리콘엣지 블루는 최고 256GB까지의 용량을 제공한다.
인터페이스는 SATA 3.0(Gb/s)를 채택해 최고 250MB/s의 읽기 속도, 170MB/s의 쓰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적화하며 충격 및 진동에 최대한 잘 견디도록 설계돼 안정성 확보는 물론 소음이 적은 저전력 운영이 가능하다.
WD 실리콘엣지 블루는 WD의 25만 시간 이상으로 확장된 무결성(integrity) 테스팅 과정을통과했다.
또한 이 제품은 읽기 중심의 클라이언트및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과 쓰기 중심의 24시간 동안 구동되는 OEM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적합하다.
이외 실리콘엣지 블루는 향상된 웨어레벨링(wear-leveling)및 에러 수정 컨트롤 등 새로운 멀티 레벨 셀(MLC) 기반의 SSD 테크놀러지와 성능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윈도우 7에서 지원되는 TRIM 명령어와 자료 처리 순서를 최적화해 성능을 높이는 NCQ(네이티브 커맨드 큐잉)기능을 제공한다.
WD 실리콘엣지 블루 SSD의 미국 내 가격은 64GB 모델이 279달러(약 32만원), 128GB 모델이 529달러(약 60만 5,000원), 256GB 모델이 999달러(약 114만원) 선이다.
국내 판매는 곧 유통망이 구축된 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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