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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목적지를 클릭 한번으로 간단하게 내 차량에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현대 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네이버, 구글과 업무제휴를 맺고 포털에서 검색된 목적지를 자동차에 장착된 모젠 단말기를 통해 다운받아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전송 서비스(Send2Car)’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 기아차의 모젠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내비게이션 목적지 전송서비스는 700만건 이상의 풍부한 지역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의 지도에서 검색한 위치정보를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차량에 장착된 모젠 단말기로 보내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차량에서 목적지를 따로 찾을 필요없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포털을 이용해 미리 전송한 목적지를 클릭만 하면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비게이션 목적지 전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대 기아차의 모젠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며 실제로 목적지를 본인의 차량으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모젠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해야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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