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벤큐코리아가 국내 LED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치고 1위를 하겠다고 야심찬 발표를 했다.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종성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벤큐 LED모니터의 목표는 삼성과 LG와 경쟁해 국내 1위로 우뚝 서는 것”이라며 “LED모니터 전체 시장 점유율도 25%를 차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전체 모니터 시장은 280만대 수준. 이중 LED모니터 시장은 약 50만대다.

벤큐코리아는 이중 LED모니터 시장에서 가격과 벤큐만의 LED 기술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 LG보다 발빠르게 대응해 2010년 시장 목표인 1위를 달성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벤큐코리아는 18.5인치에서 24인치 LED모니터(V시리즈) 4종을 출시, 3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두께 15㎜ 초슬림을 실현했고 화질보정 기술인 센스아이 휴먼비전 기술 등을 채용했다.

특히 최종성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벤큐는 올해까지 모니터 전 라인업을 LED모니터로 바꿀 예정이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LED모니터로 최고의 모니터 회사로 우뚝 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벤큐코리아는 오는 6월까지 추가로 LED모니터 3종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1위 목표에 바짝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