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종선 프리랜서기자] 천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호두과자다.
1934년에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해 천안의 명물이 돼,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천안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다.
요즘 많은 호두과자점들이 원조를 내세우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지만 76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4대를 이어 원조 학화 호두과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곳은 바로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 집이다.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점은 천안 구성동 천안 소방서와 홈플러스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입구에 고 심복순 할머니의 사진이 걸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는 1934년 고(故) 조귀금 할아버지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부인이며 호두과자 할머니로 불리던 고 심복순 할머니와 가족들에 의해 천안의 명물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호두과자가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뿐 아니라 국도, 노점에서까지 판매가 되고는 있지만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의 맛은 따라갈 수 없다.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는 각종 언론에 원조, 명인 등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으며 일본의 책자에도 소개가 되는 등 76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맛과 영양, 장인정신은 그 어떤 호두과자도 따라할 수 없으며 직원들의 위생을 위해 손 소독기까지 구비해놓아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더해주고 있다.
작업실 또한 위생 상태가 좋았으며 호두과자에 들어간 호두의 크기와 앙금의 맛을 본다면 우리 주변에서 팔리고 있는 호두과자는 먹지 못할 정도다.
또한 학화 호두과자는 천안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방부제와 그 어떤 조미료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10일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게 특징이며 달지 않아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원조 학화 할머니 호두과자는 1년 365일 쉬는 날이 없으며 전국 어느 곳이든 택배를 통한 당일배송도 가능하기 때문에 손쉽게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체인점이 아닌 가족구성원으로 이뤄진 대흥, 신부, 성성, 병천, 구성점에서만 원조 호두과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 학화 호두과자의 이름을 딴 판매점은 학화 호두과자가 아니다.
천안을 거쳐 여행을 하는 여행자라면 한번쯤 들러 진정한 원조 호두과자의 맛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호두과자의 특별한 맛을 원하신다면 홈페이지(www.hodo1934.com)또는 주문전화 (1599-3370)으로 하면 된다.
DIP통신 김종선 프리랜서기자, kjsun11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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