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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무선연결로 DVD플레이어는 물론 PC, PMP, 휴대전화까지 연결할 수 있는 LED TV가 나온다

LG전자(대표 남용)가 국내 시장에 본격 출범시킬 LG 인피니아는 풀 LED 화질,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무선 기술 등 최고급 사양이 집약된 브랜드다.

LG 인피니아 브랜드로 첫 출시되는 제품은 풀 LED 슬림시리즈 55/47/42LE8500 모델.

이 제품은 TV의 화면과 테두리 간의 경계선을 없애 화면이 더욱 커 보이고 시청시 영상 몰입도도 높였다.

TV 화면을 최대 240개 블록으로 구분해 칸칸마다 섬세하게 밝기를 조절하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 (Local Dimming)로 900만 대 1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풀 LED이면서도 가장 얇은 부분과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각각 24㎜와 34㎜인 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무선 전송과 타임머신 기능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박스를 별도로 구매하면 DVD 플레이어, 게임기, 홈씨어터 등 주변 기기를 화질 손상 없이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 일반 외장하드를 TV에 연결하면 생방송을 동시 녹화해 되돌려 보는 타임머신 기능도 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운동, 여행, 동화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큐브를 비롯해 유튜브(YouTube) 동영상,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등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홈 네트워킹 표준(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을 이용해 휴대전화, PMP, PC 등에 저장된 동영상과 음악 파일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동작 인식 방식의 ‘매직 모션 리모컨’과 54개 채널을 한 화면에 띄워 한눈에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멀티 채널 브라우저’도 탑재됐다.

이태권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TV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인피니아 브랜드로 LED, 3D, 브로드밴드 등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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