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가 내놓은 인텔 DH55TC 미디어 PC메인보드는 ‘GMA HD’를 내장한 클락데일(Clarkdale)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DH55TC 메인보드는 FDI(Flexible Display Interface) 기능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신호를 모니터로 보낼 수 있는 ‘H55’ 칩을 채택했다.

때문에 이 제품은 그래픽코어를 내장한 프로세서를 쓸 경우, 별도의 그래픽카드 구매 부담 없이 내장그래픽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클락데일 프로세서를 장착한 DH55TC 메인보드는 기본적으로 내장그래픽 기능을 갖춰 따로 그래픽카드를 살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전력 효율성이 뛰어나 전기요금을 줄여준다.

GMA HD는 기존 GMA X4500HD와 비교해 그래픽 처리에 사용하는 통합 처리 유닛의 수가 기존의 10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여기에 듀얼 채널 DDR3 메모리 컨트롤러를 사용해 그래픽 메모리의 대역폭이 넓어졌다. 제조공정도 45nm로 만들어지면서 클럭을 높이면서도 안정성을 높이기도 했다.

DH55TC 메인보드는 마이크로 ATX 폼팩터를 지원해 다양한 스타일의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DH55TC는 DVI, D-SUB, HDMI 등 여러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한다. 이외 이 제품은 16GB로의 DDR3 메모리 증설과 8채널 HD 오디오, 기가비트 이더넷 등 다양한 고품격 기능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LGA1156소켓을 사용할 수 있는 DH55TC는 코어 i7/코어 i5/코어 i3를 지원한다. 확장슬롯은 PCI 익스플레스2.0×16 1개, PCI 익스플레스×1 2개, PCI 1개다.

내장사운드는 리얼텍 ALC888S 8채널 HD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SATA 6개, USB 2.0 12개(백패널 6개, 핀 헤더 3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