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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가설건축물로 설치됐던 서문을 관람객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리모델링 하기로 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16정원산업디자인전, 국제자연환경미술제, 별빛축제 등 서문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난해 관람객 540만 명을 돌파했고, 이에 따라 서문의 기념품 숍, 관광안내소를 관람객 눈높이에 맞게 정비하고 출입구에서 혼란을 예방하고자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문주변을 국가정원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탈바꿈하고자 지난해 12월에 설계제안공모를 위한 공고를 마쳤고 5월말까지 설계안을 확정해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조성한지 5년이 되어가는 순천만국가정원은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며 국가정원1호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문 출입구에 국가정원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휴게공간 등을 만들어 찾아온 관람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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