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출발하는 지난해 여수마라톤대회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국에서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해양관광중심 제12회 여수마라톤대회’로 인해 오는 8일 여수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돌산 우두리 지장대사입구~상동마을입구~우두출장소~거북선대교 순천방향~엑스포역 사거리 구간 상행 2개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순천방향에서 엑스포역 사거리, 거북선대교를 거쳐 돌산으로 진입하는 하행 2개 차로는 통제되지 않는다.

여수시는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동안 돌산에서 시내로 나가는 차량은 진모택지~돌산청사~돌산대교 구간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동도에서 아쿠아리움을 거쳐 자동차전용도로로 진입하는 상행 2개 차로도 통제된다. 역으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아쿠아리움을 거쳐 오동도 입구에 이르는 차선은 통제되지 않는다.

이밖에 휴게소사거리에서 엑스포정문(구 여수역 자리)을 거쳐 엑스포사거리로 진입하는 차로도 전면 통제된다.

제시간 동안 엑스포사거리를 통해 순천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이나, 여수엑스포역을 방문하는 차량은 덕충안길 힐스테이트아파트 앞 도로로 우회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첫 공식대회인 여수마라톤대회에 약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교통통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