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중국 정책 방향 부담·미국과의 무역 갈등 등 추가 약세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27 07:50 KRD7
#중국정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 주요 지수의 추가 약세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당장 당국의 정책 방향이 증시에 우호적이지 않다.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는 중국 증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중국 주요 지수의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은 여전하다.

미국과의 정치, 경제적인 갈등도 우호적 변수는 아니다.

G03-8236672469

중국 정부는 2017년 정책을 금융 위험 방지와 부동산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성장률 하락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부채 문제로 내년 GDP 성장률이 6.5%를 하회하는 것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안정 정책 조합은 통화 정책 방향 선회 가능성으로 해석되면서 증시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졌다.

이번 주는 중국 증시에 1550억 위안의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면서 수급 여건도 좋지 않다.

기술적으로는 상해 종합지수가 3100선이 위태로운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GM 합작 법인에 2억100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중국의 자본유출 우려도 진행형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