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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마르세이유 씨푸드레스토랑…질 좋고 신선한 음식이 장점

NSP통신, 나은현 프리랜서기자, 2010-02-08 11:58 KRD7
#마르세이유 #씨푸드레스토랑 #뷔폐 #포도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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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나은현 프리랜서기자] 신림역 1, 2번 출구 포도몰 7층에 위치한 마르세이유 씨푸드레스토랑은 지난해 말 오픈을 했다.
 
씨푸드레스토랑 마르세이유는 씨블루의 포인트컬러와 유선형 위주의 디자인이 수족관을 연상케 해 씨푸드레스토랑의 이미지를 한껏 살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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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전면이 창으로 돼 있어 주변 경관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메뉴는 뷔페만 있기 때문에 아이 동반시 아이 연령만 체크하고 주문서가 작성이 되며 와인과 맥주 등 주류는 별도 주문을 받는다.

씨푸드레스토랑의 특성답게 회와 스시류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일반뷔페의 메뉴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손님의 요구도 충족시키고 있는데다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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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류와 회, 파스타, 스테이크 등은 즉석에서 만들어져 신선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데, 이런 시스템은 손님이 많은 시간대의 경우 음식이 신속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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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질 좋고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이러한 불편은 감수 할 만 하다.

마르세이유라는 이름에 걸 맞는 지중해풍의 화덕이 베이커리파트에 있었으며 직접 반죽을 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더해 주기도 한다.

주방은 오픈돼 있어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방장 전원 마스크 착용과, 화장실에 소독제구비로 위생에 신경을 쓰고 있었고, 화장실은 클로징 시간대 이었음에도 잡냄새 없이 깔끔함을 유지 하고 있어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특이한 점은 샐러드파트의 경우, 야채 접시에 물이 고여 있어 조금 불편함이 있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야채 배식대 전면에 개수대 설치가 돼 있어 즉석에서 야채를 씻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탈수에 신경을 쓴다면 큰 장점으로 부각이 될 것 같다.

주방에서는 손님들에게 일정한 간격으로 “맛있게 드십시오” 라고 큰소리로 복창을 하고, 홀 직원들은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손님들의 불편함을 해결해주고 있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유아체어와 유아식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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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놀이방이 마련돼 있지 않아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부부들이 아이를 안고 애를 쓰는 모습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마르세이유의 이용료는 성인기준 평일 낮 2만원, 평일저녁 2만8000원, 주말공휴일은 2만9500원으로 동일하다.

씨푸드 레스토랑 마르세이유는 개별 룸도 갖춰 모임장소에도 적합하며, 돌잔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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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이유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 1, 2번 출구 지하 1, 2층이 연결통로를 이용할 수 있고, 자가용 이용시는 포도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권은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월 1일부터 15일까진 저녁시간대 대게가 무한정 제공 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초밥도시락 판매 등 각종 이벤트가 기간별로 진행된다.

DIP통신 나은현 프리랜서기자, fairysum@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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