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2009년 6월 30일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40기)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신성한 공간이며 지금까지도 이 곳에서 제례가 이어져오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됐다.
선정릉는 강남구 삼성도 131번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내려 8번 출구로 나와 직진을 하면 30미터 전방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도심속에 위치해 관람하기도 편리하다.
이 곳에는 성종대왕릉, 중종대왕릉, 정현왕후릉이 자리하고 있다. 우선 제 11대 중종 정릉을 먼저 둘러봤다.
정릉을 향해 걷는 동안 재실과 500년이 된 은행나무가 있었다.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분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산책로를 돌아 성종 선릉을 찾았다. 제9대 성종 선릉에는 관람지도위원 김청언씨가 있었다.
초등학교 교직생활을 했던 김청언씨는 역사 공부를 하는 중 시험을 치루고 이곳에 근무를 하게 됐다고 한다.
책자를 마련해 설명을 원하는 이에게 일일이 설명을 해 준다. 이곳에서 일본인 관광객 타지 가즈고(63세)씨를 만났다. 한국의 드라마를 좋아하고 영어, 일어 등 번역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정보를 공책이 꼼꼼히 적어 갖고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곳은 하루평균 300명정도의 인원이 찾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일본인 관광객들은 하루 적게는 약 100명 많게는 200명 정도가 다녀간다고 한다. 여름이 되면 주변 회사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하기도 하고 주민들은 운동을 하러 찾기도 한다.
산책로를 걷는 시간은 총 50분정도 걸리며 관람시간을 합하며 2시간정도 걸린다.
입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관람시간은 9시까지다. 관람요금은 대인 1000원, 소인은 500원이다.
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ygr63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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