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병수 프리랜서기자] 90년대 들어서면서 부터는 전자 제품이 본격 등장하기 시작했다. 미니카세트, CDP, 삐삐, 컴퓨터 등이 90년대를 풍미한 선물들이다. 미니카세트가 90년대 초 선물시장을 이끌었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에 들면서는 닌텐도, 핸드폰, MP3, 디지털 카메라 등 디지털 제품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거리를 걷다보면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귀에 작은 이어폰과 목에 MP3플레이어를 걸고 다니는 광경을 많이도 보았을 것이다.
보이스레코더로 잘 알려진 사파유비쿼터스(www.safa.co.kr)에서 얼마 전 출시한 ‘tting(띵)’ MP3플레이어를 사용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MP3하면 음악만 듣는 제품으로만 알고 있다. 띵 MP3 플레이어는 음악 듣는 것 이외에 재미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G센서를 탑재해 상하좌우, 수직축 3축의 움직임에 의해 반응하는 27개의 전면 LED와 3가지 설정모드에 동작해 상황에 따라 하이, 사랑해, 이야, 유후, 심심해, 등 의인화 사운드 효과로 귀를 즐겁게 만들어준다.
G센서 기능으로 비트박스기능과 다양한 게임기능이 추가돼 있는데 센서의 움직임으로 제품을 상하 좌우 움직이거나 흔들면 재미 있은 비트음을 즐길 수 가 있으며, 친구들과 복불복게임, 주사위게임, 가위바위보게임으로 다양한 재미를 더 부각시켰다.
이외 LED 불빛으로 현제시간도 표시해주며, 돌핀사의 고음질 코덱을 사용했고, 10밴드 아퀼라이져를 추가해 내장스피커로 이어폰 없이도 음악을 즐길 수 가 있다.
동작은 전면의 터치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간단한사양은 ▲2GB메모리 ▲연속동작시간 약 12시간 ▲충전시간 약 2시간 ▲출력 8ohm (이어폰16ohm) ▲이어폰잭 3.5파이 ▲ 내장 리튬폴리머 240mAh ▲USB2.0 등으로 본연의 MP3 기능에서 G센서의 재미있는 게임과 음향효과와 함께 색다른 MP3의 재미에 빠져볼만 하다.
DIP통신 김병수 프리랜서기자, any200@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