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SBS, 판권 매출 13.4%↑ 800억원 4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12 07:50 KRD7
#SBS(0341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BS (034120)의 4분기 별도 매출액 2193억원(-5.1% YoY), 영업이익 244억원(+118.4% YoY)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148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런닝맨 시즌4 R/S(수익 배분) 이익은 감안하지 않았다(2017년 1분기에 반영 추정).

이번 분기 핵심은 판권 매출액이다. 4분기 판권 매출액은 13.4% YoY 증가한 800억원이 예상된다.

G03-8236672469

VOD(주문형비디오) 매출액 증가와 CPS(지상파재 전송료) 인상이 전망된다. 일부 유료방송 사업자와의 협상 타결을 감안하면 소급분은 1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드라마 흥행 덕분에 광고 매출액도 감소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제작비는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원가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별도 매출액은 7856억원(-1.3% YoY), 영업이익은 403억원(흑자전환 YoY)이 예상된다.

2016년 일회성 요인(올림픽)을 배제한 실제 매출 성장률은 4% 내외다. 광고 매출액은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그동안의 방송 콘텐츠 투자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감소를 예상하기 어렵다. 중간광고는 불확실성이 있지만 기대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이벤트 부재로 제작비 역시 감소세로 전환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판권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는 SMR(스마트미디어렙) 매출 확대와 푹(POOQ) 가입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런닝맨 시즌5(중국)는 2017년 2분기 중국 방영을 가정했다”며 “연내 시즌6까지 방영한다면 이익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