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한국레노버(박치만 사장)가 내놓은 아이디어패드 S10-3t 태블릿 노트북은 지난해 8월에 국내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넷북인 아이디어패드 S10-2의 후속모델이다.
10.1인치를 갖춘 아이디어패드 S10-3t는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 터치 스크린 기술이 채택돼 한층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또한 넷북(미니노트북) 로그온부터 프로그램 실행, 그리고 종료까지 터치기반의 컴퓨팅 환경을 실현했다.
아이디어패드 S10-3t는 태블릿임에도 1.25kg(4셀 배터리 기준)의 무게와 가장 얇은 부분이 15mm에 불과하다.
여기에 인텔 아톰 N450 프로세서의 탑재로 그래픽 성능은 30%이상, 프로세서및 시스템 성능은 최대 15%까지 향상됐다.
배터리는 레노버의 에너지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최대 10시간(8셀 배터리 기준)까지 사용 가능하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250GB로 넉넉하다.
디자인은 상판에 기하학적 문양이 그려진 메트로닉스톤(Metronic Stone)과 플라워스톤(Flower Stone)의 두 가지로 나왔다.
이외에도 아이디어패드 S10-3t는 한번 클릭으로 시스템을 복구해주는 원키(OneKey) 복구솔루션, 윈도우 부팅 없이 빠르게 웹서핑이나 음악감상, 메신저 사용 등이 가능한 퀵스타트(QuickStart) 기능, 안면인식 기술인 베리페이스(VeriFace) 기술 및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인 돌비 헤드폰 인증 등과 같이 S10-2에서 선보인 기능을 그대로 채택했다.
OS는 윈도우7이 채용됐다.
아이디어패드 S10-3t 태블릿 넷북은 2월 초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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