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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파워렉스(대표 곽승철)가 PC방과 전문조립업체 등을 위한 파워렉스 렉스3 500W 트리풀 V2.3 벌크(POWEREX REX III 500W Triple V2.3 벌크)을 내놨다.

이번 제품은 파워렉스가 직접 개발 및 생산한 토종 파워서플라이.

특히 파워렉스 렉스3는 인텔의 최신 ATX12V 파워서플라이 디자인 가이드 V2.3규격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듀얼 +12V 출력과는 차별화된 제품.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독립된 3개의 출력단으로 구성된 트리플 +12V 출력을 갖춰 보통사양의 컴퓨터는 물론 고성능 그래픽카드, 듀얼코어CPU, 쿼드코어CPU, 엔비디아 SLI및 ATI 크로스파이어 등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은 유해물질 제한지침인 RoHS 인증 부품이 적용됐고 정부에서 2010년을 목표로 실시중인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에 부합하는 그린IC를 장착했다.

파워렉스의 마케팅 담당자는"파워렉스 렉스3는 국내유일 파워서플라이 제조 대표기업의 자존심을 걸고 외부 케이스 페인트 도장 유무를 제외하고 일반 박스 제품과 동일한 3년 무상의 제품보증기간이 적용된다"면서 “PC방과 전문조립업체 등에 합리적인 단가로 공급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다나와 표준PC 선정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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