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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내년도 본예산 심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06 17: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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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사업비 400여억원 감액편성...적극적인 예산확보 주문, 재해취약지 개선사업 확대 등 주문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김명호)는 지난 5일 제2차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도민안전실과 건설도시국 소관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SOC사업비가 전년도 보다 400여억원이 줄어든것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고, 유사한 사업의 통합관리,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의 확대 등을 주문했다.

남천희 위원(영양)은 도내 대규모 재난상황 동영상을 제작, 각종 행사나 교육 시 상영으로 재난안전 홍보효과를 주장했고 종합건설사업소 예산의 20% 감액과 공사 지구별로 유사한 사업비책정을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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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하 위원(포항)은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와 ‘낙동강 문화탐방’사업비의 행사성이 짙어 문화관련 부서와 협의, 내실을 기할 것과 위험도로 구조개선, 교량안전 정밀진단 등 취약지구 사업비 감액 이유를 따져 물었다.

김수문 위원(의성)은 도민안전실의 홍보성 예산이 세부사업별로 나눠있어 통합해 홍보의 효율성을 높힐 것을 촉구하고, 경북의 도로망은 타지역에 비해 열악해 SOC예산의 매년 증가를 주문했다.

김종영 위원(포항)은 청사준공이 완료됐음에도 충무시설 조성에 추가예산 투입이유를 묻고, 북한의 도발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 주민안보교육이 중요함으로 충무시설내 홍보자료를 활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혜련 위원(영천)은 재난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조기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에 도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토록 대대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장영석 구미(영천)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 감소를 지적하고, 사유재산권 침해논란속에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해제로 기존 개설도로와의 형평성 등 다양한 문제에 따른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박정현 위원(고령)은 주민생활 안전확보를 위한 ‘살기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예산 증액을 주장하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주민숙원사업의 낮은 지방비 부담 장점으로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역설했다.

홍진규 위원(군위)은 ‘경북 안전기동대 운영’ 사업비 증액에 따른 업무수행의 철저를 주문하고, 재해에 따른 농민과 서민들의 잦은 피해가 우려되므로 풍수해 보험의 적극 홍보를 촉구했다.

오세혁 위원(경산)은 '자율방재단'의 미미한 성과를 지적하고, 의용소방대원 등 유사한 재난대응 민간단체를 통합・운영하는 방안 검토를 역설했다.

김명호 위원장은(안동)은 예산안 심사를 종합하며 “경북도는 SOC사업이 필요한 곳이 많으며, 특히 북부지역의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하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도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함께 국비를 많이 받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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