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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26일 오후 1시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홀에서 ‘여수·광양 청소년 오션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미래의 해양수산 고객인 여수·광양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인 댄스&밴드 경연대회와 해양진로체험인 ‘해양에 대한 꿈을 JOB아라’라는 두 가지 행사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총 15개의 중·고등학교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실력이 탁월한 대상에게는 여수해수청장상과 부상(5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2명에게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과 한국예총회장 상이 수여되는 등 상품 또한 푸짐하다.

특히 이번 행사의 축하를 위해 목포해양대학교의 관악단 초청공연과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We Got Seoul' 등의 유명 비보이 팀들의 특별초청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하고 격조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발산하는 열정으로 수능의 스트레스를 힐링(Healing)하는 축제의 장이자,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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