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이 출시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제품은 윈도우7을 탑재한 ‘코원 W2’.
이 제품은 차세대 MID답게 멀티미디어 재생, 인터넷, 통신, 문서작업, 게임 등 데스크탑 PC에서 가능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HD 영상을 비롯한 기존 고사양 PC에서 가능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구현해 컴퓨터에서 즐겼던 콘텐츠를 손안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코원 W2는 1024×600의 초고해상도 4.8인치 와이드 LCD가 장착돼 동영상, 텍스트, 이미지 등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물론 풀브라우징으로 인터넷 서핑도 즐길 수 있다.
CPU는 인텔의 아톰 CPU가 채택됐으며 무선 환경을 제공하는 블루투스2.0+EDR도 탑재됐다.
입력을 위한 키보드는 버츄얼 터치 키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터치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별도로 판매되는 전용 미니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해도 된다.
코원W2는 재부팅 없이 전원을 키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슬립모드 기능을 230시간까지 제공한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입출력 포트는 두 개의 USB 포트가 장착돼 있고 별도의 설정 없이 다른 PC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외 콤포넌트는 물론 콤포지트, D-SUB 출력 등 다양한 방식의 영상 출력도 지원한다.
부가기능으로는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SKYPE)가 기본 탑재돼 있어 국내외 전화, 회원간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다.
가격은 코원 W2 60GB가 59만9000원, 80GB가 65만9000원, 코원W2 프리미엄 60GB 67만9000원, 80GB가 73만9000원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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