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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리치푸드는 전통을 바탕으로 서양의 멋을 더한 코리안펍 컨셉의 ‘짚쌩(Zipsseng)’을 광주와 청주에 개점하고 20종의 전통주와 다양한 퓨전한식,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젊은층 입맛과 감성 공략에 나섰다.

짚쌩은 지난 3년간 칵테일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와 차별화된 메뉴로 인기를 모은 짚동가리쌩주의 인테리어, 메뉴, 기물 등을 다각도로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

특히 젊은 고객층이 한층 편하고 세련되게 우리 술의 멋과 퓨전한식의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고 와인색 파사드, 흥겨운 잔칫집 이미지, 전통자기로 모던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고객을 위한 10가지 서비스로 여성고객을 위한 무릎담요 준비, 테이블 계산 등 고객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감성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체 측은 짚쌩 업그레이드를 위해 매장 오픈 전 메뉴개발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과정을 진행하고 소비자 기호와 메뉴 경쟁력 검증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여영주 리치푸드 대표는 “짚동가리쌩주가 짚쌩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지난 3년간 젊은 층과 외국인에게 우리 술과 음식을 알려온 성공노하우를 토대로 내년에 8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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