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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 포항시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바라는 '포항 시국회의'가 결성됐다.

민주노총 포항지부를 집행위원회로 하는 '포항 시국회의'는 정의당.민중연합당.민주노총.포항여성회.포항급식연대.포항아이쿱.포항환경운동연합.전교조.어린이도서회.포항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 10개 사회단체로 결성됐다.

포항 시국회의는 3일부터 일요일은 제외하고 매일같이 포항 북구 육거리(중앙아트홀)에서 오후 6시30분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육거리ㅡ오거리ㅡ실개천까지의 가두시위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포항 시국회의는 오는 12일 서울 민중총궐기 2차대회인 '박근혜 대통령 퇴진하야 촉구대회'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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