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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4G 시장 요금 경쟁 우위 바탕 M/S 상승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6 07:24 KRD7
#차이나모바일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차이나모바일은 2016년 상반기에 매출액 3704억위안(YoY+7%, HoH+15%), 영업이익 661억위안(YoY+6%, HoH +64%), 순이익 606억위안(YoY+6%, HoH+18%)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호전 사유는 LTE 네트워크 및 요금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높은 LTE 시장점유율(M/S)를 유지했고 LTE보급률 상승으로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전년동기비 3% 성장한 62위안으로 반등했기 때문이다.

또한 통신 시장 안정화로 매출액 대비 판매비 비중이 8%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급증하며 가파른 매출 향상 추세를 나타냈기 때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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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후발사업자들과의 경쟁 심화에 따른 시장점유율 하락 마케팅비용 증가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차이나모바일의 실적 전망은 낙관적이다.

4G에서의 선전으로 탑라인이 성장하며 이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LTE 가입자 비중이 2015년 25% 수준에 불과했지만 최근엔 50%가 넘는 가입자들이 LTE를 사용하고 있다.

현 요금제를 감안 시 데이터 사용에 따른 ARPU 상승 추이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선 부문 역시 낙관적이다. 중국 정부가 초고속인터넷 보급 확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유선 가입자가 급증하는 패턴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G 시장에서의 요금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M/S가 상승 반전하는 양상이고 중국 정부의 단말기 보조금 20% 삭감 조치가 2016년 만료됨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우려가 있지만 최근 매출액 증가 폭이 재차 커지는 양상이어서 향후 실적 전망 여전히 낙관적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2019년 이후에나 5G 투자에 나설 것을 감안 시 당분간 카팩스(CAPEX )감소가 예상되고 2016년 말 전체 가입자중 4G 가입자 비중이 60%까지 상승할 전망여서 향후 이동전화 ARPU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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