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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 끝에 전국 축구감독 및 코치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C급 축구 지도자 강습회를 유치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대한축구연맹(회장 정몽규)이 주관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C급 축구 지도자 강습회와 축구 경기를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에 참여하는 축구 지도자들은 각 축구팀을 이끌고 있어 전국 대회를 유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동계 축구 전지훈련팀 유치에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체육 관계자는 “스포츠 메카로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연중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선수단 수송 차량 지원 ▲숙박 예약 편의 등 전지훈련팀 원스톱 지원 ▲ 선수 및 가족 황포돛배 및 시티투어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지훈련팀에게 숙박시설, 음식점 등 훈련에 필요한 체육시설 이용 등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사격, 야구, 사이클 등 38개 팀 1000여 명의 전지 훈련팀을 유치해 18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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