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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소장 정찬복)는 PC방, 게임장 등 청소년 출입이 용이한 곳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학교폭력, 성폭력, 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공원, 패션의 거리 일대를 새마을부녀순찰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연향동 패션거리 일대에는 편의점, PC방뿐만 아니라 학원이 밀집돼 있어 청소년 범죄 발생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해 범죄환경에 쉽게 노출돼 우발적으로 범죄에 가담할 우려가 높은 ‘학교 밖 청소년’(초·중학교 3개월 이상 결석 또는 취학의무 유예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거나 제적·퇴학 처분 받은 청소년)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연향파출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치안 활동을 지속 전개해 청소년 범죄·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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