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광진 인턴기자] 최근 등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특히 겨울산행은 예기치 못한 추위와 폭설, 급격한 체온 변화 등 많은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느 계절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의 기윤형 디자인 실장은 “겨울철 산행을 위한 등산복 레이어드 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보온성이 뛰어난 ‘속옷’,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는 ‘보온옷’, 비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겉옷’의 3단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스텝1. ‘속옷’은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기능성 속옷이 안성맞춤이다.
K2에서 새롭게 선보인 ‘동내의 시리즈’는 겨울산행에 적합한 기능성 속옷으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하며, 탁월한 흡습∙속건 기능과 우수한 향균∙방취 기능으로 착용감이 쾌적하다.
▶ 스텝2. 속옷 위에 입는 2단계 ‘보온옷’은 속옷이 배출한 땀을 빨리 흡수하고 말려 보온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상의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의 티셔츠가 좋고, 하의는 방풍∙방수 등의 기능과 함께 신축성까지 갖춘 기능성 팬츠가 좋다.
K2 ‘클라이밍 파워스트레치 짚티’는 신축성이 뛰어난 파워스트레치 소재의 짚업 스타일 티셔츠로, 가볍고, 땀을 빨리 건조시켜 보온성이 우수하다. 또한, ‘윈드스토퍼 변형 팬츠’는 겉감에 방풍, 발수 처리를 하고, 안감에는 투습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16만 9000원, 27만 9000원이다.
▶ 스텝3. 레이어링의 마지막 단계인 ‘겉옷’은 비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깨나 소매 등 쉽게 마모되는 부위에 소재를 달리 사용하거나 웰딩 처리를 해 내구성을 높였는지, 절개 라인으로 활동성을 강화했는지 등 세심한 부분까지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K2의 고어텍스 다운재킷인 ‘저스틴’과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인 ‘EXM 윈드스토퍼 다운 재킷’은 방풍성과 통기성, 내구성, 방수성 등이 우수한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67만원, 45만원이다.
DIP통신 김광진 인턴기자, jin7818@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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