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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좋은연식품(대표 김경일)의 연근막걸리는 유기농으로 키운 연근가루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물론 제조방법은 특허등록이 돼 있다.

연근가루와 쌀을 배합해 만들었기 때문에 향도 구수하다. 한창 TV 광고에서도 술(주류)에 대한 특징으로 목 넘김을 강조한다.

연근막걸리는 실제로 목 넘김이 부드럽다. 마치 우유를 마시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과거 막걸리는 뒤끝이 안 좋아 먹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연근막걸리는 트림이나 머리아픔이 없다.

보존도 쉽다. 개봉 전까지는 상온에서 6개월까지 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풀어 오르거나 터지지 않는다.

주 재료는 연근분말 10%와 쌀 90%로 이뤄져 있다. 알콜은 6도다.

좋은연식품(www.seonwonsa.com)은 강화 선원사 사찰에서 연 농사를 지어 각종 연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개인 사업체다. 연 제품으로는 연잎차, 연근차, 연근가루, 연냉면, 연막걸리 등이 있다.

주로 이들 제품은 식당및 상점을 위주로 유통, 판매하고 있다. 12월 중순부터 판매 예정인 연근막걸리(살균/탁주) 750㎖는 마트와 일본수출도 할 예정이다.

가격은 1500㎖가 5000원이고, 출시예정인 750㎖는 3000원이다.

[사진제공 = 좋은연식품(강화선원사사찰).]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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