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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공공 비축미 전량 매입 건의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9-26 16:44 KRD7
#나주시 #나주시 공공비축미

26일 민선6기 제11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서 공식 안건 채택

NSP통신-강인규 나주시장이 2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6기 제11차 정례회의에서 공공비축미 전량 매입을 건의하고 있다. (나주시)
강인규 나주시장이 2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6기 제11차 정례회의에서 ‘공공비축미 전량 매입’을 건의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은 2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민선 6기 제11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쌀농사 풍작으로 재고량이 늘고 시장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공비축미 전량을 정부가 조속히 매입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최근 3년 간 쌀농사 풍작에 따른 생산량 및 재고량 증가로 올 해 생산 햅쌀의 시장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쌀 재배 농가들의 심리불안이 증폭되고 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공비축미 전량 매입을 건의했으며, 협의회는 이를 공식 안건으로 채택했다.

강 시장은 “전국적으로 올 해 50만톤의 공공비축 미곡 매입물량 가운데 전남지역은 24.5%인 12만3000톤이 배정됐는데, 이는 전년도 전라남도 생산량 85만7000톤의 14.3%로 턱없이 부족한 물량”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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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또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전국 쌀값이 3만3800원(20㎏)으로 2015년도 4만700원, 2014년도 4만2400원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며 “공공비축미 전량을 매입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마한역사문화 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마한문화축제’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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