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주부 등 여성들은 홈PC를 선택할 때 PC케이스 디자인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케이스 제조 수입전문 업체인 지큐아이씨앤씨가 품평및 체험단 사이트인 리플쇼(www.replshow.com)를 통해 PC케이스 구입과 선택에 대한 설문한 결과, PC 케이스를 직접 선택한다고 답한 비율이 63%나 됐다.
또한 컴퓨터 구매 선택시 PC케이스의 디자인의 영향에 대해서는 69.6%가 ‘크다’를, 28.3%가 그냥 그렇다고 답했다.
디자인 영향이 없다를 선택한 답변자는 2.2%에 불과했다.
만약 조립PC 케이스 선택시 가격은 어느정도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2만~3만원대가 58.7%, 3만~4만원대가 23.9%, 5만원대 이상이 8.7%, 1만~2만원이 8.7%로 나왔다.
따라서 점차 소비자들은 PC 케이스에도 적잖은 비용을 책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급 디자인과 고기능의 PC 케이스의 경우, 최대 얼마나 투자하겠냐는 질문에는 5만원~7만원이 39.1%, 3만원~5만원 37%, 7만원~10만원이 10.9%가 나왔고 10만원 이상에도 13%의 소비자가 고액을 투자하겠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지큐아이씨앤씨(www.gqi.co.kr)가 플라워디자인을 채용해 새롭게 출시한 GQI M-30 PC케이스 소비자 반응 조사에서는 플라워디자인이 45.7%, 중상단 USB/오디오포트위치가 30.4%, 최신 부품장착 설계가 17.4%, 저렴한 가격은 6.5%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총 584명이 참여했고, 이중 46명에 대해 설문통계에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이들 46명중 10명은 GQI M30 케이스 무료체험단 뽑혔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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