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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장흥통합의학박람회가 열리는 안양면 비동리 주변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안양면 공직자들.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장흥군 안양면(면장 김동옥)은 21일 박람회가 개최되는 안양면 비동리 주변 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정화활동에는 안양면 로하스봉사단과 안양면사무소 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박람회 행사장 주 출입로인 기산마을 사거리부터 운정마을 사거리까지 왕복 약 18Km 구간의 잡초와 주변 쓰레기를 정리했다.

안양면은 이에 앞서 최근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비동마을에서 주교마을까지 약 1.3Km 구간에 코스모스와 메밀 꽃길을 조성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옥 안양면장은“박람회 관람객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를 찾아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의 따뜻한 정과 통합의학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0월 31까지 총 33일 간의 일정으로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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