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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스카이(대표 박병엽)이 출시한 섹시 백(Sexy Back)폰은 큐빅 패턴으로 뒤 태를 강조한 휴대전화다.

섹시백폰(모델명 IM-U530K)은 3세대 풀터치폰으로 휴대전화 뒷면에 일체형 배터리 케이스를 적용해 원 바디(One Body) 느낌의 세련미를 살렸다.

또한 스카이 섹시백폰은 큐빅 모양의 패턴을 적용해 독특한 감촉은 물론 전면에도 고급 시계줄 패턴 무늬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이 제품 하단에 있는 은색 SKY로고는 휴대전화를 켜거나 끌 때 일곱 가지 색깔의 LED조명으로 빛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낸다.

이외에도 섹시백폰은 기호, 숫자 등의 제스쳐만으로도 잠금 설정을 풀 수 있는 ‘제스쳐 플러스’ 기능, 회의나 업무 중에 전화가 오면 전화기를 뒤집어 놓기만 해도 무설정이 가능한 ‘가속도센서’ 기능 등도 갖췄다.

글로벌 로밍, 지상파DMB,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전자사전 등은 기본 탑재됐다.

스카이 관계자는 “섹시 백은 20대 초 중반의 여성들을 공략해 얇고 가볍게 디자인됐다”며 “전화를 받을 때 휴대폰의 뒷모습이 주로 노출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뒷면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랙 세 가지다. KT 쇼 전용폰으로 출시되는 섹시백폰의 가격은 60만원대 초반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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