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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 포항의 블루밸리국가산단 현장 곳곳이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해 일부 주민이 고립되고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블루밸리국가산단 공사지역 성동3리, 중산리의 도로 등이 침수돼 차량통행이 통제됐고 공사현장으로 둘러쌓여 있던 공당1리 이 모씨 가옥이 물에 잠겼다.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여파로 공당3리 주민 30여명이 3일 오후 3시경까지 고립됐으며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선 시민들이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상황에 부실공사라며 항의하는 등의 상황에 벌어졌다.

공당리 주민 김 모(52)씨는"LH공사가 공사 전에 우수 토관을 미리 설치하지 않아 원주민 집과 도로가 침수돼 15가구가 고립되고 벌초온 시민들이 혼란을 겼었다"며"이를 LH공사에 항의하고 대책을 주문한 상태"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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